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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문헌 수업 요약

합창작곡(합창문헌) 수업 요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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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센터 합창작곡 1학기(합창문헌) 강의 요약 - 최훈차 교수님

2016년 3월 19일(토)

 

- 1학기 수업 진행에 관한 개요 -

 

작곡은 곡상이 풍부해야 한다.

곡상은 단순히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고 많은 것을 접해야 한다.

좋은 음악을 갖기 위해서는 많이 듣고 많이 보아야 한다.

합창곡을 쓰려면 합창음악회에 많이 가서 많이 보고, 도전도 받고 해야 곡상이 생긴다.

또한 악보를 많이 봐야 한다.

여러 가지 기본 악보로부터 시작해서 오케스트라, 합창, 교향곡, 실내악 등등 많은 악보를 봐야 한다.

그리고 많이 들어야 한다.

듣는 것이 최고의 공부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변화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작곡은 이론적인 것이 아니라 창작이기에, 내 가슴과 머리에서 나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보고, 많이 듣고,

그것으로 인해서 가슴 뭉클한 것도 느끼고,

도전도 받고 해야 한다.

그저 가만히 머물러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다.

음악은 정서다.

그러므로 가슴에 부딪쳐야 한다.

내가 감동 받아야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최대의 작곡 공부는 악보를 많이 보는 것이다. 

또한 오케스트라, 교향곡, 합창음악회, 실내악, 오페라, 뮤지컬 등등 많이 감상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큰 공부이다.

그런 것으로 인하여 가슴에 도전 받고 충격받고 감동받고 해야 한다.

만일 합창음악회에 갔다면 - 참 잘 한다.. 완벽한 블렌딩.. 피치.. 야 참 좋다.. 등등 -  단순히 그러한 것들로만 느끼면 안 된다.

음악은 뭔가 가슴에 부딪치고 뭔가 뭉클해야 한다.

누구나 좋은 음악을 들었을 때 소름 돋는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음악의 잘하는 기준이 무엇인가?

그것은 감동이다.

음악은 단순히 잘한다에서 끝나면 안 되는 것이다.

가슴에 부딪치는 정말 감동 있는 곡을 작곡하려면 많은 경험들이 필요하다.

작곡을 하려면 이와 같은 열정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은 작곡하는 과정에서의 사명이라고도 할 수 있다. 

 

* 합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두 부분으로 나눈다면

PolyphonicHomophonic이다.

Polyphonic은 각 파트가 대위법적으로 독립된 것, 즉 다성음악이며

Homophonic은 예를 들면 찬송가처럼 된 것들이라 할 수 있겠다.

 

* 또 중요한 것은 Voicing(성부 배치)이다.

성부 배치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고 안 좋은지,

시대적으로 성부배치가 좋은 많은 작곡가들을 통해 배우게 될 것이다.

 

* 기보법은 20세기 합창음악의 기보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 음색 : 이것도 성부 배치에 속하는데. 예를 들면 <미도솔도> 하고 <도솔미도> 하고 음색이 다르다.

3음이 위로 가는 것과 3음이 빠지는 것,

근음이 중복되는 것, 또는 5음이 중복되는 것 등등 각각의 음색이 다르다.

이렇듯 성부 배치에 관한 공부는 매우 중요하다.

 

* 민속음악, Musical, Jazz, CCM, Part Song(짧은 합창곡) 등도 간략하게 다룰 것이다.

 

* 합창 작곡 분야와 장르 : 합창 작곡에는 어떤 장르들이 있는가?

오라토리오, 칸타타, Motet, Anthem(교회 성가), Madrigal 등등.. 합창곡 장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분석 연구)

 

* 기초이론 : 음계, 조표, 조바꿈, 조성 관계 형식 등등..

 

*이명동음조(Ex. F#-Gb)

피아노의 경우 F# 조와 Gb 조가 같게 들린다.

그러나 합창에서는 이것이 다르다.

즉 피아노는 평균율이고 합창은 순정률이다.

합창은 순정률이기 때문에 평균율보다 예민하다.(바흐 헨델 비교에서 자세히 설명)

합창은 피아노 반주로 하는 것보다는 무반주로 하는 것이 더 섬세하고 예민하다.

 

* 합창곡을 선택하는 방법 : 지휘자들은 악보를 보고 곡을 고를 때 좋은 곡을 고르는 방법을 공부하는데, 작곡자들도 이러한 것을 이해한다면 작곡할 때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합창곡을 선택하는 방법은 음악성, 음악적 기량과도 관계된다.

 

* 화성학은 기능보다 느낌이 더 중요하다.

곡을 쓸 때도 이 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 합창은 가사가 중요하다.

폴리포닉으로 하면 가사가 많이 엇갈리므로 곡을 쓸 때 가사를 강조하려면 호모포닉으로 써야 한다.

 

* 용어를 사용하는데 원어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Texture(구조), Voicing(성부 배치), Interval(음정) 등등...

 

* 성가곡을 작곡하기 위해선 교회력을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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