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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 문헌 수업 요약

합창작곡(합창문헌) 수업 요약 [10] - 20세기 대표적 작곡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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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센터 합창작곡 1학기(합창문헌) 강의 요약 - 최훈차 교수님 

2016년 5월 21일(토)

 

- 대표적 작곡가 (2) -

 

란돌 톰슨(Randall Thompson 1899-1984, 합창 문헌 281p)

 

20세기 미국의 합창음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작곡가이다.

그의 중요한 합창음악 작곡의 철학은 합창곡을 쉽게 작곡하여 전문적인 단체가 아니라도 누구든지 그의 곡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합창 기법의 특징은 연속 단어 사용, Spoken Word(말의 합창), Antiphonal(답창), 무반주 등이다.

*** ACDA(American Choral Directors Association) 위촉 작곡가

 

♬ Woe unto them  - Peaceable Kingdom(평화의 왕국)의 처음에 나오는 곡, 연속 단어 사용

 

♬ Alleluia  - 합창 명곡

 

♬ 다윗의 마지막 계명 

- 란돌 톰슨의 깊은 신앙에 대한 신비스러움이 잘 나타나고, 화성의 진행이 아주 좋다.

악보 상의 메트로놈은 너무 느리다.(♩=60 - ♩=44)

악보에 주어진 메트로놈보다는 10-15 빠르게,

뒤에 ♩=44 부분은 20 정도 빠르게 연주(지휘자 재량)

*** 작곡할 때는 템포에 대해서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과제곡 높은 곳에 계신 주께 영광 분석>

 

Tempo : A ( 1-29마디) : ♩=120 (리듬적, 강하게)

            B (30-41마디) : ♩=80 (레가토)

            A'(42-71마디) : ♩=120

*** 템포는 악보에 쓰여있는 그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휘자가 원하는 템포를 정할 것. 앞에 빠른 템포와 중간에 느린 템포를 정할 때 무조건 느리게 하는 것이 아니고 비율이 필요하다.

*** 이 곡의 특징은 변박자이다.

 

● 프란시스 풀랑(Francis Poulenc 1899-1963, 합창 문헌 285p)

 

20세기 프랑스 작곡가로 밀집 배치를 선호했다. 음색 위주로 작곡했으며 옥타브 배치를 즐겨 사용했다.

 

미사 G 장조 중에 Sanctus

- 옥타브 성부 배치, 밀집 배치. 불협화음 사용, 무반주

 

 

● 찰스 아이브스(Charles Edward Ives 1874-1954, 합창 문헌 240p)

 

미국 현대음악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한 선진적인 작곡가이다.

찰스 아이브스의 작곡 철학은 란돌 톰슨과는 정반대로 어렵게 작곡하는 것이다. 그의 작품은 20세기 음악가 중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난곡으로 알려져 있다.

합창음악에서 불협화음과 복잡한 리듬(Dense Harmoniese, Comples Rhythmic으로 작곡하는 것이 그의 특징적인 스타일이다.

*** Dense Harmonies(얽히고설킨 하모니, 밀집 배치보다 더 많이 붙어있는 것)

 

♬ Harvest Home - Three Harvest Home Chorales 중 첫 곡 

♬ 시편 67편  - 복조(Polytonality)로 작곡(SA: C Key, TB: Bb Key)

 

 

● 쿤트 니스테드(Knut Nystedt 1915- , 합창 문헌 342p)

 

노르웨이 작곡가.

합창음악은 주로 Homophonic 스타일로 작곡하였으며, 화성은 주로 밀집 배치(Block Chord)를 사용하여 새로운 음색을 시도하였다.

 

Cry Out and Shout

- 합창연주에서 첫 곡으로 하거나, 교회에서 성가대가 할 경우 개회송(입례송)으로 하기에 좋은 곡이다.

 

● 에질 호바랜드(Egil Hovland 1924- , 합창 문헌 349p)

 

노르웨이 작곡가 겸 Organist.

 

♬ Saul(사울)

- 사도행전 8-9장의 사울의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곡은 말의 합창(Spoken Word), 낭독, 복조(Eb Major와 C Major),

12음기법 등 현대 합창 기법으로 표현하고, 오르간 파트가 사울의 극적인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다.

 

   

[Part Song 및 성가(합창곡)에 있어서 분석 방법 8가지]

 

[1] 곡에 대한 정확한 Tempo(M.M)와 박자, 곡의 흐름

템포는 곡에 대한 내용 및 흐름과 곡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템포의 결정력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

곡을 쓸 때 템포의 변화도 필요하다.

 

[2] 형식(Form), Structure, 구절법(Phrase)에 대한 이해 분석

작곡뿐만 아니라 번역에 있어서도 프레이즈 라인이 분명해야 한다.(프레이즈의 고저. 길이 등)

*** 프레이즈 라인이 분명한 작곡가 - 포레

*** 짧은 동기를 반복하는 작곡가 - 코다이

 

[3] 가사(Text)의 이해와 표현

합창에서는 가사가 중요하다.

가사에 의해서 형식, 음악의 고저, 프레이징, 멜로디, 리듬 등이 결정된다.

가사에 대한 표현이 중요하다(Text Painting)

 

[4] 선율(Melody)에 대한 분석(성악적, 기악적, 순차-도약진행 등)

프레이즈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있어야 된다.(당김음, 호흡 등..)

3박 2연음에 관한 설명(8음표 세 개의 길이로 묶음)

 

[5] 리듬(Rhythm)과 박자(Meter)에 대한 분석(변박자 등)

리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석이 되어야 한다.

4/4(강 약 중강 약)박자와 2/4(강 약) 박자는 다르다.

6/4박자, 3/2 박자 역시 다르다.

3/2과 3/4은 같은 개념

 

[6] 화성(Harmony)에 대한 분석(변화화음과 비화성음의 진행 등)

 

[7] 구조(Texture)에 대한 분석(Homophony, Polyphony, Voicing 등)

현대 영국의 교회음악 작곡가 존 루터와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작곡가 바흐의 성부 배치 구조는 너무 많이 다르다. 그러나 화성의 기능 구조보다는 느낌이 중요하다.(객관성)

 

[8] 지휘(Beating)에 대한 표현법(Conducting 제스처에 대한 기술)

이 모든 것이 표현에 관한 것이다.

특히 지휘에서는 연습할 때와 실제 연주할 때의 템포가 같아야 하다.

작곡으로 말하면 곡을 쓸 때의 생각과 쓴 음악이 표현되어 나타나는 것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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